코토리 "오늘쯤은 응석부리고 싶어!"

1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e] :2013/09/09(月) 20:03:09.45 ID:PblDkNeq0




코토리「실으다!실으다!!」

P「저기요~오토나시~씨」

리츠코「이제 적당히 해주세요~……」

코토리「절대로 실으다!!이대로 사장님의 경비계산이나 하다 생일을 끝내는 건 절대로 실으다!!」

P「봐요、나도 리츠코도 생일 선물 드렸잖아요」

리츠코「그래요그래요、그걸로 어떻게든 봐주세요」

코토리「싫ー어ー!!바밤바랑 구미젤리 같은 거 선물이 아ーー냐!!」

P「이거 참……」

리츠코「그럼, 코토리씨는 어떻게 되고 싶으세요?」

코토리「……어떻게 되고 싶냐고요?」

P「그러게요, 일 끝나고 나서 저녁이라도 같이 갈까요?」

리츠코「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저、생일임다!!」하고 말해서 알바한테서 축하받는 걸 하죠」

코토리「뭔가 슬프구, 생일에 동료랑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서 스스로 신청해서 축하받으면 좋은 겁니까아!!」

P「그럼、어떻게 되고 싶으세요?」


코토리「……응석 부리고 싶어」


P・리츠코「응석……」








3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07:03.65 ID:PblDkNeq0




미키「다녀왔습니다~인 거야」

P「응? 아、수고했다、미키」

미키「허니ー♪디녀왔어~!!」

리츠코「수고했어, 미키. 일은 잘 했어?」

미키「수고했어 리츠코、씨、착실히 인거야!!」

코토리「……수고했슴돠」

미키「얼레?코토리 어쩐거야?태어나서 혼자서 자란 병아리처럼 자포자기인데」

코토리「……암것도 아님돠」

P「아니、실은 말이다 미키、이래저래해서 말이지」

미키「응~?생일이니까 응석부리고 싶다니, 리츠코, 씨, 랑 허니가 알아주지 않는단 거?」

코토리「……머어、그런검다、넹」

미키「뭐야、그런 거 간단한 거야!! 코토리」

미키「……멈까?」

미키「미키랑 사람들이 코토리의 응석을 받아주는 거야~~!!!!」 

코토리「……호에?」



4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09:19.06 ID:PblDkNeq0




P「오토나시씨가 바라는 시츄에이션으로」

리츠코「코토리씨의 응석을 받아줄게요, 네?」

미키「미키랑 아이돌이라면 그런 거 여유인거야!!」

코토리「……그래두 미키쨩 밖에 없잖슴까」 

미키「물론, 허니랑 리츠코, 씨도 참가인 거야」


P「네!?」

리츠코「뭐!?」


미키「에?싫은거야?」깜짝

코토리「싫음검까!?」쾅!!


P「…아니、저라도 괜찮다면……하겠습니다」(저런 눈으로 바라보면 거절할 수 없지……)

리츠코「으……프로듀서가 한다면……저도」


미키「그럼 결정인거야!!다행히、이제부터 계속 다들 돌아올 거니까, 코토리는 모두랑 하고싶은만큼 하면 된다고 생각해」

코토리「우우……미키 쨩、오늘은 네가 천사처럼 보여!!」

미키「그럼 순서말인데」

리츠코「프로듀서는 마지막이네요」

P「엣!?어째서!?」

코토리「아!!그 안, 채용합니다!!」

미키「그럼、허니는 마지막으로 하고, 리츠코,ㅡ 씨? 그리고 미키, 누가 좋아?」

코토리「음~~、그럼、미키 쨩으로!!」 

미키「오케이ー인거야~!!」



5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11:19.20 ID:PblDkNeq0




리츠코「그러면、일단은 시츄에이션 말인데요」

코토리「그、기본적으로【부부】랑【해피엔드】로 가고 싶다고 생각해요」

리츠코「부부?연인이면 안되는 건가요?」

코토리「됩니다!!이건 연인이잖아!!같은 전개라도 오케이ー!!」

P(우와아……)

미키「응응, 그럼, 코토리는 남편?」

코토리「그건, 제가 정하게 해주세요!!」

P(우와아……)

미키「오케ー이!!그럼, 미키느응、코토리의 아내? 아니면 남편??」



코토리「…………굳이 말하면、남편으로 부탁드립니다!!」



리츠코「오、의외」

P「응, 나도 미키라면 아내라고 생각했어」

코토리「이렇게, 뭐라고 할까요, "보통은 이렇겠지!!"의 반대 방향으로 나갈 생각입니다」

P(엣?그럼, 난, 얼라리요?아내가 되는거야?)



6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13:15.67 ID:PblDkNeq0




미키「띵도ー옹」


코토리「나가요나가요나가ー요」


미키「코토리~나, 왔어ー」


리츠코『아、시작했네요』

P『쉬잇』



코토리「아ー!!미키오씨!!갑자기 돌아오다니 깜짝 놀랐잖아요~!!정마알!!아직 저녁준비、안됐다고요?」반짝☆

미키「코토리, 오늘은 이걸 사왔는데 말야, 둘이서 느긋히 먹자구」

코토리「엣……그건……」

미키「샴페인하고, 케이크. 생일이잖아?코토리」싱긋

코토리「미키오씨……저……저 정말 기뻐요!!」안긴다

미키「이런이런, 못된 병아리군, 그래서는 현관문에서 먹고 싶어지잖아?」꾹

코토리「아……안돼요피요……적어도、욕탕에 들어가고 나서……」

미키「그럼、같이 들어갈까? 코・토・리」후-

코토리「후、후와아아아아아아……」두근두근



리츠코『프로듀서-』

P『응?』

리츠코『이거, 뭡니까?』

P『이쪽이 묻고 싶어요』



7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15:25.69 ID:PblDkNeq0




코토리「그래도 의외였어요……」

미키「응?뭐가 말야?」



리츠코『소파로 장면이 이동했나보네요』

P『미키가 오토나시 씨의 어깨를 감싸다니, 무지 레어하네요』



코토리「당신이、그、내 생일을 기억하고 있을 줄이야……후후」

미키「……코토리」

코토리「네?네」

미키「언제나、쓸쓸하게 해서、미안해. 알지?」쪽

코토리「!!!!!!!!」




리츠코「넵!!끄ー읕ーーーー!!!!」

P「미키!!너 뭐한 거야!!!!」

미키「응?벌써 끝?」

코토리「……///////」

리츠코「뽀, 뽀뽀하면 안되지!!」

P「그、그래!!키, 키키키키, 키스라면!!좀 더 이렇게 !!마음의 교류가 말이다!!」

미키「코토리?귀여웠어~」ニヘラ

코토리「고、고마워///////」

미키「자、다음、리츠코、씨、인거야~~!!」

리츠코「에에!?방금 전에 바로 이어서!?」


코토리「……진정했어요、그럼 리츠코씨 남편으로 부탁드립니다」


P「힘내라、리츠코」

리츠코「에에에에에에……」



8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17:08.77 ID:PblDkNeq0




리츠코「…………밥은 된거야?」

코토리「어머……오늘은 늦는다고 들어서 안 만들었어요」



미키『꽤 얼음장인거야……』

P『확실히 권태기에 들어갔구만』



리츠코「뭔가 있을 거 아냐?밥에 뜨신 물이라도 말아봐」

코토리「당신이 하면 되잖아요」

리츠코「남편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탕!

코토리「……」깜짝

리츠코「……됐어、잔다」

코토리「……뭐에요」

리츠코「……응?」

코토리「……뭐냐구요!!난 당신 하녀가 아니에요!!」울컥

리츠코「어、어이、코토리、그만두라고」

코토리「자식새끼가 집을 나가고 당신은 일만 하구, 나같은 건 봐주지 않구」

리츠코「코토리……너…………울면서」

코토리「난……당신의…………대체 뭐에요……」펑펑



P『어디보자, 5~60세 정도려나, 이 설정』

미키『리츠코는 왜 저런 설정으로 가려고 한 거야?』



9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19:35.29 ID:PblDkNeq0




리츠코「……코토리、미안했다、미안했어」안는다

코토리「에?다、당신?」

리츠코「항상 너무 가까이 있어서、소중한 사람을……잃어버리고 있었나 봐」

코토리「당신……」

리츠코「오늘은、오랜만에 함께 잘까、코토리」

코토리「……후후후、얼굴이 새빨개요」

리츠코「뭣!!지, 지금 그런 얘기를 할 때가 아니잖아!!정말이지!!」

코토리「후후, 배고프죠? 간단한 거라도, 만들게요」

리츠코「어어、부탁해」



리츠코「끝……입니다」

미키「……오오ー!!」짝짝짝짝

P「뭐랄까、평일 오후 2시 30분 드라마란 느낌이었어!!」

리츠코「아니、이거、뭐, 뭡니까!?」

코토리「아니이ー、기대 이상으로 이거、좋아피요~~!!」


하루카「다녀왔습니ー다!!」

치하야「수고하셨습니다」

야요이「지금 돌아왔어요오~!!」


미키「아!돌아온 거야!!」

리츠코「다음 희생자들이 말이지……」



10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22:02.43 ID:PblDkNeq0





…………



치하야「무슨、소리를、하는 겁니까?」

리츠코「치하야의 그 의견、올바르네」

P「그래도 말야、보라구」



코토리「하루카 쨩이라면……남편、야요이 쨩이 남편이어도……하지만 아까부터 아내 역만 했구」중얼중얼중얼



하루카「우와아……」

야요이「눈이 새빨개요오~」

미키「치하야 씨、연기 연습이라고 생각하고、응?」

치하야「이게 연기 연습이 될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하루카「그럼, 먼저, 치하야 쨩이 시범을 보여주는 걸로」

치하야「엣!?싫, 싫어!?왜 내가……」

야요이「시범 부탁드립니다!!치하야 씨!!」

치하야「……타、타카츠키씨가 그렇게 말하면 어쩔 수 없네」

P(무르구먼~~)

미키「그래서 코토리~!!다음은 치하야인 거야~!!」



코토리「치하야쨩!!…………아내로 부탁드립니다!!」



하루카「아、좋은데 그거、무지 좋은데!!」

리츠코「하루카……」



11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23:33.03 ID:PblDkNeq0




코토리「치、치하야!!」

치하야「……」

코토리「어、어땠어!?」

치하야「……에헤헤///」짜잔!!

코토리「아……해냈어!!해냈어!!치하야아!!」

치하야「3개월이래, 여기, 초음파 사진」



하루카『이, 임신이라고……ㅅ!?』

미키『또 매니악한 걸 들고온거야』

리츠코『리허설도 안했는데, 치하야……』

야요이『코토리씨, 어땠어?란 대사만으로 임신해버렸어요오』



코토리「조그만, 이 콩같은 녀석이 우리 애기야?」

치하야「응、그래도、두근두근 움직였어」

코토리「뭐랄까、엄청 기뻐……고생했어, 치하야」

치하야「정마알、고생은 이제부터라구?」

코토리「핫핫핫、그랬지 그랬지!!」



12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25:36.03 ID:PblDkNeq0




코토리「좋ー아!!이제부터 더욱 더욱 힘내서 일을 해야지!!」

치하야「……저기、여보?」

코토리「응?왜그래 치하야」

치하야「……아기가 태어나도, 당신의 최고는 나지?」



하루카『우와아~~좋겠다아……코토리씨、저도 듣고 싶어~요!!』

P『하루카……』



코토리「……태어나 봐야 알 것 같은데?」

치하야「아!!몰~~라!!」

코토리「아핫핫、농담이야 농담!!」

치하야「정말~~!!」フ흥

코토리「千早」탁

치하야「아……」

코토리「내 최고는、언제라도 치하야야」

치하야「………………바보///」



하루카「네、끄ーーーー은ーーーーー!!!!」

코토리「에엣!?외야에 종료권한이 있는 겁니까아!?」

P「치하야、무지 귀여웠어……」

미키「응응응!!저런 치하야라면 미키가 남편 역하고 싶었던 거야!!」

하루카「나!!나 할래 나!!」

야요이「하와~~보면서 두근두근했어어///」




13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27:08.55 ID:PblDkNeq0




치하야「…………////////////」

하루카「귀ー여ー워ー어ー치ー하ー야ー쨔ーㅇ!!!!」

리츠코「치하야, 노래 이외에도 잘 나가겠어!!」

P「리츠코、상술의 눈이 되었어」

코토리「조금 더 하고 싶었는데요」

하루카「괜찮아요 괜찮아요!!다음은 바로 저라구요!!하・루・카!!」

코토리「하루카 쨩인가……」

하루카「뭐에요 그 질렸단 표정!?상처받아요오!!」


코토리「…………남편으로 부탁드립니다」


P「하루카라면 말이지」

미키「시츄에이션 승부란 느낌인 거야」

야요이「무우척 기대되요!!」



14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29:44.25 ID:PblDkNeq0




하루카「제길……당했닷!!」허억허억
코토리「!!괜찮아!?괜찮은 거야!?」

하루카「나 정도 되는 사람이……실패했구나!!」



미키『앗차ーーー……인거야』

리츠코『이거、백프로 위험한 녀석이네요』

야요이『풍비박산 냄새밖에 안나요~』

치하야『하루카는 너무 모험하는 버릇이 있으니까……』



하루카「전장에서 만난 나와 너도、청산할 때가 왔구나」

코토리「말도 안돼!!아직 죽지 않았잖아!?」

하루카「아니이、틀렸다、다리를 당해버렸어」

코토리「이런 상처가 뭐라고!!」

하루카「코토리」

코토리「지금 당장 치료할 테니까……」

하루카「코토리, 들어」



16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32:12.20 ID:PblDkNeq0




하루카「너만은、도망쳐라」

코토리「……대답、알고서 말한 거지?절대로 싫어!!」

하루카「……네가 , 네 홀몸이었다면 같이 죽었겠지만」

코토리「엣……」

하루카「여기、있잖아」탁

코토리「아……」



야요이『장절한 표절을 목격했습니다아!!』

치하야『내 껄 배꼈네』

리츠코『능구렁이란 이런 거지』



하루카「마지막으로……담배、붙여주지 않겠어?물려주는 것만으로 좋으니까」

코토리「……」슥 

하루카「헤헤、고마우이、자、가게」

코토리「……으읏!!」타닥

하루카「둘이서……행복히」

하루카「콰앙, 퍼어ーーーーーーーー엉!!!!」



리츠코「……뭐랄까、엄청 시간 낭비했단 기분이야」

미키「왜 하루카는 마지막에 자폭한 거야?」

P「저、적의 주목을 끌기 위해서?」

치하야「추궁은 슬픔밖에 낳지 못하니 그만두죠」



17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33:48.11 ID:PblDkNeq0




하루카「모두 봤어요!?내 장절한 라스트!!」 

리츠코「어、어어……」


P「뭔가 좀 더 어떻게 할 수 없던 거야?」ヒソヒソ

코토리「아니、그게……정신 차리고보니 전장에 있었고……」


치하야「그렇죠、한바탕 사고였죠」

야요이「그럼、다음은 저인가요오?」

미키「야요이는 어느쪽이든 분명 무척 귀여운거야~」 

치하야「정말로、거기에 대해선 전면 동의야、만약 바꿀 수 있다면 바꾸고 싶을 정도로」

리츠코「치하야……」



코토리「야요쨩은……남편으로 부탁드립니다」



P「남편역할의 퍼센테이지가 높네」

리츠코「뭐어、보통 이렇겠지 싶은 반대로 하기로 했으니, 확실히 야요이라면 아내로 하고 싶어요」



18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35:34.65 ID:PblDkNeq0




야요이「제발~~토라지지 말라구우~~결혼기념일에 마신 일은 사과할 테니까~~」

코토리「몰라욧!!」핏



치하야『알기 쉬워!!정말 알기 쉬운 설정이네!!』 

하루카『대사로 전 부 설명했으니까 말이지』

미키『정말루 야요이다운 도입인거야』



야요이「코토리~」

코토리「……」모른척-

야요이「코토리쨔~앙」

코토리「흥!!」핏!!

야요이「코토리쨩 코토리쨩~」간질간질간질

코토리「아!!저、정말!!그만해요!!화낼 거에요!!」

야요이「화내는 코토리쨩도 귀여워」ツン 

코토리「아……저、정말……비겁해애……」



P『물러……』

리츠코『뭐죠, 이 다메커플 냄새는……』



20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37:51.88 ID:PblDkNeq0




야요이「코토리 쨩 기분이 나아지도록……」

코토리「네?」

야요이「푸딩을 사왔어어~~」턱



리츠코『아아, 잘됬다, 평소의 야요이야』

치하야『타카츠키 씨 귀여워어!!』

하루카『야요이한테 푸딩은 캐비어니까, 고급품이지』



야요이「자아、이걸로 기분 풀어」

코토리「……여 주지 않으면 싫어」

야요이「응?」

코토리「먹여 주지 않으면 싫다고 했어!!」

야요이「……응석쟁이」ツン

코토리「시, 시끄러///」

야요이「자、아ー앙」

코토리「아ーーーー……앙」냠냠

야요이「맜있어?」

코토리「응」꿀꺽

야요이「용서해 줄 거야?」

코토리「……응///」꿀걱



치하야「네엣!!종ーーーー료ーーーー!!!!」

미키「응、뭐어、하루카보단 됬다고 생각해」

하루카「엣?나 안된 거야?」

리츠코「코토리 씨 캐릭터、물렀죠」

하루카「틀린 거에요?」

P「야, 야요이, 귀여웠어」



21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39:31.11 ID:PblDkNeq0




P「이런、지금 시간이면」



마미「다녀왔어~!!」

마코토「다녀왔습니~다」

유키호「밑에서 우연히 만났어요오~」


코토리「오오…내 남편과 아내가 세명이나……」


타카네「돌아왔사옵니다」

아즈사「수고했어~~요」


코토리「오오!!다섯명이나!!」


마미「얼레?피요짱 왜 그래?떨고있는뎅」

하루카「그러니까 말이지, 얘기하면 긴데……」



…………



타카네「망측한」

리츠코「타카네라면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마코토「그런가?난 재밌어 보이는데」

유키호「그, 그럴까아?」 

아즈사「연기 공부가 될 것 같네요」

마미 (평범히 축하해주면 된다고 말할 수 없는 공기구낭~~……)



23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41:21.85 ID:PblDkNeq0




치하야「그래서、순서는 정했어?」

유키호「아우우……가위바위보에서 졌어요오~~……」

미키「유키호부터네」



코토리「유키호 쨩……남편으로」



마미「헤~유키푱이 남편이라~」

아즈사「후후、의외의 배역이네」

타카네「가르침, 받도록 하겠습니다. 하기와라 유키호」

마코토「유키호오!!힘 내!!」

유키호「우、우우……해 해보겠습니다아」

하루카「어쨌거나 날 넘긴 어렵다고 생각해」

P「하루카……」

야요이「그럼~래~디!!엑~션!!」



24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43:50.19 ID:PblDkNeq0




유키호「오?요번 달치는?」

코토리「이미、집에는 그럴 돈이 없어요」

유키호「아앙!?어쩔거야?오늘 경마는!!2-4로 확정이라는데 말야아!!」



P『설마했던、썩을 놈 설정』

미키『유키호는 역할에 빠지는 타입이니까 박력도 대단한 거야』

하루카『이건 해피엔딩으로 가긴 어렵겠네요』

타카네『호오호오, 이러한 촌극을 한다는 것입니까』



코토리「이제 적당히 해요!!」

유키호「아앙!?누가한테 말대답이야!?」

코토리「낮에도 밤에도 일해서, 당신을 위해서 벌어오는 게 아니에요!!」

유키호「지금 이렇게 쉬고 있잖아!!당장 돈 만들어 와!!」쾅

코토리「꺅!!」
유키호「다 때려쳐!!술이다!!술 갖고 와아!!」

코토리「으흑윽 끅 끄윽……」

유키호「울 시간 있으면 술 갖고 오라고오~」


유키호「빙글」


유키호「기다려!!」

코토리「어?어어?아, 응?」

유키호「괜찮나?코토리 양」

코토리「아、에……유, 유키오호씨!!」



야요이『경악의 일인이역이에요오!!』

리츠코『코토리씨도 순간 뭐가 일었나는지 몰랐지』

아즈사『복잡한 관계구나……』

마코토『유키호……』

마미『저기저기、【유키오호】씨 인거야?【유키오】씨인 거야?』



25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45:20.63 ID:PblDkNeq0




유키호「어엉!?뭐야 네놈!!」

유키호「코토리씨가 일하는 곳의 상사다」

유키호「남의 집 문제에 빠지라구!!」

유키호「네놈의 코토리씨에 대한 행위는 도메스틱 바이올런스다!!」

유키호「뭐、뭐라고오~양놈말로 뭐라는거야!!이 새끼ー!!」

유키호「우드득!!」

유키호「으아익!!놔라!!놔줘!!」

유키호「앞으로、코토리 씨에게 접근하지마!!」

유키호「제길!!망할!!이 녀언!!이쪽이 사절이다!!」

코토리「……」

유키호「괜찮습니까?코토리 씨」

코토리「아、네、네에、저어기……유키오 씨」

유키호「저런 남자는 잊어버리고、저와……결혼해주지 않겠습니까?」

코토리「에, 에에, 아, 네, 네에, 잘 부탁……드립니다」



마코토「……」

유키호「저기、끝입니다……」

리츠코「……」

P「……」

하루카「……」

치하야「끝에선、거의、모놀로그……였내」

야요이「그래도!!저기!!유키호 씨의 대단함은 볼 수 있었던 게 아닌가─하고!!」

미키「확실히 여러가지로 대단함을 볼 수 있었던 거야」

마미「응, 중간에 우드득 하는 부분, 미끈, 했지, 응」

타카네「양호인지 불량인지 상관없이 대단함만은 전해졌습니다」



28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47:54.83 ID:PblDkNeq0




유키호「엣?이상했으려나?」

하루카「음~쫌 개성적이었으려나?」

치하야「……하루카는 말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리츠코「전장이었으니까 말이지……」

마코토「자、자아자아、분위기를 바꿔서」

아즈사「그러게、다음은 나였나아?」



코토리「아즈사씨는、남편으로 부탁드립니다」



아즈사「어머、남자 역할을 할 수 있을런지」

타카네「아즈사 씨의 남성역할이라……이는 진귀하군요」

미키「무지 여자다운 아즈사씨니까 이건 기대인거야」

마미「이 촌극、처음한 말이 파동권 쥐는 거지?」

P「주도권이겠지」

유키호「저기、이상했어?」

마코토「아니、나는 좋았다고……생각해……」



29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49:34.02 ID:PblDkNeq0




아즈사「정말 예뻐、코토리」

코토리「이렇게 좋은……비쌌죠?」

아즈사「너를 안은 드레스와、너를 바른 야경, 이걸로도 부족할 정도야」

코토리「아즈오……씨」



마코토『비싼 호텔이란 느낌이려나?』

리츠코『코토리 씨、이미 녹았어요』

미키『미키 꺼랑 좀 닮은 거야』

마미『그래도 【아즈오】란 이름이 치명적이네ー』



아즈사「그래도, 좀 대담, 하려나?」

코토리「그러게요、가슴께가 이렇게나……후후、부끄러워요」

아즈사「새빨간 드레스에 코토리의 하얀 살결, 정말로 매혹적이야」꾹

코토리「아///」

아즈사「빠져 버릴 것 같아、코토리」

코토리「아、아즈오 씨……」



야요이『하、하와와와와와//////』

하루카『넵、야요이는 보면 안되요~~』

타카네『언제나의 차림인데도, 참으로 붉은 드레스를 두른 코토리 양이 보이는 듯 하옵니다』

치하야『조、좀 너무 어른스러울지도///』

유키호『……』메모메모메모



30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51:07.71 ID:PblDkNeq0




아즈사「응?」

코토리「무、무슨 일이 있나요?」

아즈사「처음 맡아 본 화장품과 향수 냄새야」

코토리「오、오늘을 위해서……발랐어요」

아즈사「정말로, 나만을 위한 향인가?」

코토리「네?」

아즈사「다른 나~쁜 벌레를 꼬이는 단내같아서 말이지」

코토리「그럴 리가……아즈사 씨 심술쟁이……」

아즈사「그러니、네게 흔적을 남겨주지」

코토리「아、거、거긴」

아즈사「이 드레스를 입고 있는 동안은, 넌 내 노예, 라고 말야」끈적

코토리「화 화아아아아///」



리츠코「그만그만그만그만그만!!!종ーーーー료ーーーー!!!!!」

마미「////////」

야요이「////////」

치하야「////////」

마코토「////////」

하루카「아동 팀과 순정 팀이 그대로 격침」

미키「모、모모모모모모모모모두어린애인거거거거거거야////////」

유키호「미키쨩, 새빨개?」

타카네「흠、역시 대단하군요, 아즈사」

P「조금 더 다음이、보고싶었는데……」

리츠「프로듀서?」

P「아, 거짓말거짓말, 거짓말임돠」



31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52:29.23 ID:PblDkNeq0




이오리「다녀왔어~……어?모두 뭐여서 뭐하는 거야?」

아미「다녀왔어~!!……얼레?뭐야?이 분위기」

히비키「수고했습니~다!!……응?어쩐 거야?다들」



아즈사「우후후, 잘 다녀왔어요, 조금 연극을 하고 있었어요」

코토리「아、아직도 두근두근해……///」

이오리「연극?」

아미「뭐야그거 갈쳐줘 갈쳐줘~~!!」

히비키「자신들을 빼놓다니 치사하다구ー!!」

하루카「음~ 그러니까아」



………



이오리「슬프네、코토리」

아미「쪼~~오끔 외롭지 않아?」

히비키「피요코……」

코토리「누가 뭐라든 오늘은 내가 주역이에욧!!」흥

이오리「뭐、좋아、그래서?어디까지 나갔어?」

리츠코「그러니까、미키, 나, 치하야, 하루카, 야요이, 유키호, 아즈사씨까지려나」

마코토「그래서、저, 타카네, 마미, 아미, 이오리, 히빜, 프로듀서가 남았단 느낌?」

아미「우에ー!!아미도 다른 사람 꺼 보고 싶어 보고 싶어~!!」

P「괜찮을 걸、이러기 전에 코토리씨가 카메라를 어딘가 설치해뒀을 게 뻔해」

치하야「네!!??」

코토리「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에요!!」

타카네「어째서 그리도 자신만만한 얼굴인지요」



32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53:46.01 ID:PblDkNeq0




마미「그럼 다음은 마미네~!!」

하루카「마미는 어느쪽일까?」

야요이「그러니까、보통이면 이거겠지?란 생각을 반대로 한다고 했으니까아」


코토리「슬슬 아내량이 부족하니까 아내로.」


마미「에에!?자, 잠깐 피요쨩!!왜 마미만 밸런스 맞추기 용이란 느낌인 거야!!」

치하야「혹시 아내 역은 나만 했었어?」

리츠코「그러고보니 그러네」

아미「마미가 아내인 건가~응~후~후~이건 기대기대네요」

미키「마미는 어느쪽이든 좋다고 생각해」

마코토「자자자 모두들 슬슬 시작합니다!!」

유키호「아으!!메, 메모 어디갔지……으으응」

이오리「너、그 메모로 뭘 할거야……」



33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55:18.59 ID:PblDkNeq0




코토리「다녀왔어~」

마미「잘 왔어~당신~, 욕탕 청소할래?요리 만들래?아니며언, 이・제・잘・래?」우흥

코토리「어이어이어이~아무것도 준비 안된 건 아니겠지이~?」

마미「농담이야~、욕탕도 요리도 이불도 제대로야!!피……코토리쨩!!」



타카네『흠!!쨩을 붙일 줄이야!!』

히비키『좋네!!뭔가 사이 좋아보여서』

P『어쩐지 신혼이란 느낌도 자아내는 걸』

하루카『역시 합법 선이네요!!』

야요이『합ー뻡ー선?』



코토리「음、맛있어!!실력이 좋아졌는걸, 마미?」

마미「정말!?기쁜ー걸ー」싱글벙글

코토리「정말 정말、이거 정말 끝내주는 맛이야」

마미「아、그건 슈퍼에서 사온 반찬~」

코토리「……아、이、이것도 맛있다고?」

마미「그건 엄마한테 받은 거~」

코토리「……그럼、마미가 만든 건?」

마미「밥 쪘어~~」

코토리「……이 녀석~~」콩

마미「우캬~~」



마코토『뭔가, 좋네, 이런 거』

아즈사『마음이 씼겨지는 기분이야~~』

유키호『그렇구나』메모메모메모

치하야『마미가 제일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는구나』



34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56:23.93 ID:PblDkNeq0




코토리「그럼、잘……까?」

마미「으、응……」

코토리「저어기……오늘은、그」

마미「응?」

코토리「저기……그……」

마미「……응///」

코토리「……아, 아무것도 아냐!!내일도 일찍 나가야 하니까!!자자, 자자!!」

마미「……저기、코토리 쨩?」

코토리「응?」

마미「난……YES、거든///?」



P「끄ーーーーー읕ーーーーーー!!!!!!」

리츠코「마미!!너 의미 알고 말한 거야!?」

미키「마미……만만치 않은 거야……」

아미「YES는 무슨 의미야?」

타카네「허어?저도 최후의 건은 잘……」

하루카「베개 소재는 너무 낡았지」

이오리「뭐어, 알고 있는 우리도 우리지만」



35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57:38.40 ID:PblDkNeq0




코토리「생각치도 못한 복병이었습니다, 정말 잘 먹었습니다」

마미「천만해요~」

아미「마미~GJ!!」

마미「예에ー이!!」

이오리「뭐 괜찮은 정도였지?」

히비키「그렇구나、이런 일이란 걸 알았다구!!」

타카네「그럼……저인가요」스윽

리츠코「타카네구나」



코토리「타카네쨩은, 아내로!!」



마코토「아내인 타카네라~」

유키호「분명 엄청 예쁘겠지이」

아즈사「기대되는 걸~」

P「집 안에서도 기모노 입을 듯한 이미지가 있지」

야요이「아!!그거 알 것 같아요~」



36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0:59:06.90 ID:PblDkNeq0




코토리「타카네……」

타카네「여기까지 함께 해주신 것, 실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귀하……」

코토리「그런 말 말아 타카네……아직 함께 있어줘」

타카네「나이란 파도엔 이길 도리가 없군요、죽을 날이 가까워졌음에 제 몸이 알고 있사옵니다……」

코토리「타카네……」



리츠코『이런 거 하지마아……』

P『리츠코、이런 거 정말 약하지』

하루카『나도、이쪽、위험해요……』

유키호『노부부의 최후……』

마코토『유키호오、타이틀 붙이지 말아줘……』



타카네「돌이키면、많은 일들이 있었군요……귀하」

코토리「그렇네……」

타카네「이렇게、손을 잡다니 언제만일까요」

코토리「앞으로 쭉、잡아줄게、타카네」

타카네「후후, 기뻐요, 귀하」

코토리「저어、타카네?그러니까、혼자서……혼자서 가지 말아줘……」

타카네「그런、슬픈 눈은 하지 말아주십시오、귀하……」



야요이『끅……끅……』

아즈사『………』흑

미키『…………이제、안되는거야……』

치하야『정말、근사한 부부였을 거야……』




37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1:00:41.35 ID:PblDkNeq0




타카네「이상한 일이군요, 귀하」

코토리「응?」

타카네「손의 체온을 느끼니, 귀하를 만났을 적의 모습이 보입니다」

코토리「타카네……」

타카네「그 때처럼, 불러도 좋겠습니까?」

코토리「……아아、불러줘、타카네」

타카네「……코토리쨩」

코토리「왜 그래?타카네쨩」

타카네「……먼저、갈게?」

코토리「……아아、길게 기다릴 일은 없을 거야」

타카네「응、고마워」

코토리「아아……」

타카네「…………」

코토리「……타카네?」

타카네「…………」

코토리「나야말로……고마우이……타카네」



마미『…………』펑펑

아미『반칙……이야……』펑펑

이오리『…………읏』

히비키『우우……우으우우……』펑펑




39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1:03:49.56 ID:PblDkNeq0





…………



아미「잠깐!!오히메찡!!」

히비키「모두 회복할 때까지 30분은 걸렸다구!!」

타카네「그만큼 연기가 되었습니까?허면 기쁘게 생각하옵니다」

코토리「저、저도 왠지 끌려갔어요」

리츠코「자!!다음!!다음 갑시다!!」

P「리츠코、아직 코 빨개」

마코토「타카네 다음이라니……긴장되는 걸」



코토리「마코토 쨩은 물론 아내로 부탁드립니다!!」



유키호「」벌떡!!!!!!

하루카「유키호、진정해」

치하야「하기와라씨、눈이、조금、그、무서우니까……」

마미「여기서 모카찡이 감동계 더하면 이젠 힘들어~!!」

아즈사「정말로 즐겁네요」

이오리「시작한 것 같아」



40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1:05:45.17 ID:PblDkNeq0




마코토「코토리 왕자!!기다려주세요!!」

코토리「히히ー잉!!오오、마코토 공주여、이런 곳에서……어쩐 일인가?」

마코토「당신이 염려되어, 성밖으로 나와, 여기까지 쫓아왔습니다!!」



미키『아-아, 확실히 알 정도로 장대하게 해버렸다 패턴인 거야』

야요이『나라와 시대를 전혀 모르겠어요~』

하루카『이러언, 마코토 이건 심했잖아』

치하야『하루카가 말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해』

타카네『코토리 양의 이미지는 왕자 = 승마상태라는 것일까요』



마코토「이 주변은 마물도 많아서, 정말로 불안했어요」

코토리「오오 공주여……거기까지 이 몸을 걱정해서」

마코토「저、더는 떨어지고 싶지 않아요」ヒシッ

코토리「그러나, 공주, 나는 마왕을 내버려 둘 수는 없소」

마코토「왕자……」

코토리「나의 부친……왕을 죽인 마왕을 절대로……ㅅ」부릅



이오리「부릅을 할 때야? 뭐야 이거?」

마미「설마했던 판타지 박아넣기라니 마미도 예상하지 못했어~」

히비키「스케일이 점점 커져만 간다구」

리츠코「수습할 수 있으려나 이거」



41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1:06:49.53 ID:PblDkNeq0




마코토「저도 가겠어요!!」

코토리「공주!!그럴 순 없소!!」

마코토「나도 미라클 프린세스의 피를 받은 자……정화의 힘은 있어요!!」

코토리「공주……거기까지 결심이 섰다면 어쩔 수 없지, 함께 갑시다!!」

마코토「랄라라ー♪악마가~기다리는~성에~♪」

코토리「에!?아、에……룰、룰루루~♪공주와~함께~♪」



아미『뮤지컬 시작해버렸어……』

유키호『아앙!!마코토 쨩!!멋있어!!』

아즈사『사랑은 맹목이라고들 하지요……』

P『타카네랑 마코토의 온도차가 하늘끝 땅끝이야 이거』



마코토「가~는~거~야~~~~~♪」
코토리「가~는~걸~세~~~~~♪」




일동「……」




마코토「THE・END」




일동「삐이익ーーーーーーーー!!!!!!」





42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1:09:13.32 ID:PblDkNeq0




아미「마지막 비겁행!!」

마미「전력으로 웃기려고 한걸로밖에 보이지 않아YO!!」

마코토「전부 진지했다고!!」

미키「그게 진지했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인거야」

아즈사「정색했었지」

야요이「책상 청소가 큰일이에요오」

유키호「너무 멋져……마코토 쨩」움찔움찔

하루카「유키호……」

치하야「이제、그만 놔두죠……」

P「자 그럼、다음은 후속 팀하고 나뿐이네」

리츠코「순서 정했어?」

히비키「어디보자、아미、자신、이오리라구?」

아미「응후후~ 아미의 실력 보여줄 때가 왔으려냥~?」

이오리「마코토 퀘스트 다음에 아미……」

타카네「그러면 코토리 양、아미는、남편과 아내, 어느쪽으로 하겠사옵니까?」



코토리「마미 쨩이 아내였으니까 남편으로 부탁드립니다」



아미「오케이~!!맡겨줘~」

하루카(이거 코토리씨 응석받아주기 모임이었지……뭐 어때, 재밌으니 조용히 있자)



43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1:10:24.86 ID:PblDkNeq0




코토리「잠깐 아미군, 언제까지 걸리는 거야?」

아미「아、죄송합니다、고、곧 끝내겠습니다……」

코토리「언제까지 이 속도면 곤란해, 좀 더 일은 스피디하게, 알았지?」

아미「네, 넵, 죄송합니다, 코토리 씨」



하루카『흠?』

미키『응~~?』

아즈사『부부인 걸까?』

이오리『글쎄、어떻게든 만들려고는 하는 것 같은데』

리츠코『오피스러브라던가 그런 걸까?』



아미「코토리」

코토리「아、아미군……아까는, 저기, 미안?」

아미「어쩔 수 없지, 둘이서 부부인 게 알려지면 직장에서 금방 짤리니까」

코토리「아, 아미군 가까워, 누가 보기라도 하면……」

아미「그럼 또 나를 혼내면 돼」

코토리「그럴 리가……심술부리지 말아줘……」

아미「후후, 진짜 모습은 이렇게 귀여운데 말야」탁

코토리「후왓」두근



P『나왔다, 새로운 벽에 밀어붙이기』

마미『벽밀(壁ドン)이라고 하면 보통 벽을 치는데 말야~』

히비키『거 것보다, 이런 어덜트한 분위기로 가는 거냐구?』

치하야『저 애들은 장난이 심해서……』

타카네『상태를 더 보도록 하죠, 히비키, 치하야』



44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1:11:46.79 ID:PblDkNeq0




아미「안경 벗을래?」

코토리「아、안돼、이거 벗으면……」

아미「완전 내쪽이 위가 되버리지?」

코토리「으、응……」

아미「얍」슬쩍

코토리「아!!도, 돌려줘!!돌려줘 아미군!!」

아미「코토리」

코토리「아、아우……」

아미「무ー지……귀여워」쿡

코토리「하우우////」



P「종ーーーーーーー료ーーーーーーー!!!!

마미「아미도 어덜티~ 했어~」

이오리「어째서 너희들은 어느 쪽이든 아침드라마 전개인거야……」

야요이「아, 아미!!그런 건 아직 이르다고 생각해!!」



45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1:13:01.19 ID:PblDkNeq0




치하야「내용은 어쨌든, 서로 다른 점이 나와서 좋았다고 생각해」

하루카「내용을 어쨌든 흘려보내면 안된다고 보는데?」

아즈사「이런, 너무 어덜트한 전개를 하면 안되지요?」

마미「아즈사 언니한테는 듣고 싶지 않슴돠」

아미「어때!? 대단했어!? 대단했어!?」

미키「대단했던 거야」

야요이「그럼、다음」

히비키「네에네ー애!!자신이라구!!」



코토리「히비키쨩은 개인적으로 아내가 보고 싶어서 아내로」



P「점점 여러가지 관계 없어졌네요」

리츠코「생일이니까, 뭐, 좋을 대로 해주자고요」

마코토「그로고보니, 애초에 그런 기획이었지」

유키호「잊고 있었지만 말야」



47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1:14:32.37 ID:PblDkNeq0




히비키「아、코토리、일 끝났어?」

코토리「응?아아、끝났어、히비키」

히비키「에헤헤、그럼 코토리 옆에 앉아도 돼?」

코토리「아아、이리와、히비키」



마코토『재택근무이려나?』

유키호『무슨 직인?』

미키『히비키、엄청 귀여운거야』

타카네『참으로 동의합니다, 미키』



히비키「영차」

코토리「어, 어이, 무릎에 앉지 말아줘」

히비키「에~?괜찮잖아~?」

코토리「정말、어쩔 수 없구나, 히비키는」쓰다듬 쓰다듬

히비키「헤헤~~」싱긋



아미『심플 이즈 베스트란 이것이군요~』

마미『히비킹, 히비킹인 채로 귀여워……』

아즈사『나도 히비키쨩을 기르고 싶어졌어……』

치하야『길러요?』

하루카『저、슬슬 코토리 씨 연기력이 무지 좋은데 누가 지적해주지 않아?』



48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1:16:20.34 ID:PblDkNeq0




히비키「저기、코토리?」

코토리「응?」

히비키「……좋아한다구!!」

코토리「……」큥

히비키「……코토리는?」

코토리「좋아해, 히비키」

히비키「에헤헤~~헤헤헤헤~~////」

코토리「후후~~우후후후후~~////」



히비키「끝났다구~」

P「짱、좋았어」

야요이「진짜아 귀여웠어요오~」

타카네「히비키、오늘、히비키의 집에서 묶을 테니 제발 방금의 것과 같은 것을 제게도」

미키「아!!치사해!!미키도!!미키도 인거야!!!!」

이오리「히비키의 귀여운 부분을 그대로 보여줬단 거네」

리츠코「소재의 좋음으로 승부한 히비키, 대단해」



49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1:17:23.45 ID:PblDkNeq0




아미「그럼그럼그럼~!?」

마미「왕께서 납십니다~!!」

이오리「머、평범하게 할 거야」

아즈사「이오리 쨩은~……」



코토리「물론!!아내로 부탁드립니다!!」



미키「그렇지~」

이오리「어머?남편이라고 생각했어」

히비키「왠지 이오리 여유구나~」

이오리「결국은 연기력이잖아요? 낙승이야」

코토리「……」

유키호(모르고 있어, 모르고 있어 이오리쨩)

리츠코(방심했다간 말도 안되는 시츄에이션이 올 텐데?)

P(오토나시 씨를 얕보고 있어……)

타카네「기대가 모아지고 있사옵니다」

야요이「아!!시작합니다!!」



50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1:19:10.78 ID:PblDkNeq0




코토리「이오리!!괜찮아?!!호흡법을 기억해 내!!히,히, 후- 히, 히, 후-!!」

이오리「에!?아……아아!!??」

코토리「힘내!!좀 더 힘줘!!」

이오리「……읏!!!!」



P「봤지?」

리츠코「이오리, 코토리씨 앞에서 그런 얘길 하니까」

마코토「이, 이건……」

하라쿠「에, 연기력이 시험당하고 있어……」



이오리「히……히, 히, 후ー!!히, 히, 후ー!!!!」

코토리「그래!!힘내!!이오리, 앞으로 조금 더 야!!」

이오리「으으!!아파아!!아파아코토리이이!!!!」

코토리「여기 있어!!힘 줘!!이오리!!!!」

유키호「자아!! 좀 더 힘주세요!! 곧 머리가 보입니다!!」

이오리「!?」

미키「앞으로 한 숨 더 인거야!!힘내!?」

아즈사「자아一한 번 쉬고!!다시 크게 들이 마쉬고~」

타카네「지금입니다!!!!」

이오리「……」

하루카「자아!!」

이오리「……응~~~~!!!!!!!」


아미「처치실 엄청난 일이 일어났어」

마미「일대 수술이네」



51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1:20:22.68 ID:PblDkNeq0




이오리「코토리이이이이이!!!!」

코토리「힘내!!힘내!!이오리!!!!」

마코토「자!!한 번 더!!」

이오리「응~~~~~~~~~!!!!!!」

하루카「선생님!!」

치하야「에!?나、나앗?그、그러니까、영차!!」

P「응에ー응에ー응에ー!!」

리츠코「축하드립니다!!건강한 사내아입니다!!」

이오리「코토리、나、나아」하악

코토리「고생했어!!정말 고생했어!!이오리!!!!」

야요이「이제 어머니에요~」

P「응에ー응에ー응에ー!!」


아미「축하해!!」짝짝짝짝!!!!

히비키「축하해!!」짝짝짝짝!!!!

미키「축하해!!」짝짝짝짝!!!!




일동「축하해!!」짝짝짝짝!!!!






52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1:21:41.57 ID:PblDkNeq0




이오리「뭐야 대체에!!!! 방금 건!!!!」

마코토「자아자아、모체에 영향이 있으니까」

이오리「시끄럿!! 잠깐 코토리!!!!」

코토리「앞으로 이 애를 위해서 힘내자구, 이오리 쨩!!」

P「맘마、맘마」

伊織「」퍽!!

P「맘붜옷!!!!」

아즈사「그런 말을 하면서도 진지하게 하는 게 이오리쨩다웠어」

미키「응응、정말 마빡쨩다웠던 거야」

타카네「박진감 넘치는 연기, 실로, 감동했사옵니다」

야요이「나도 울어버릴까 생각했어요오~」


마코토「그ー럼 마지막은」

유키호「프로듀서뿐이네요?」

리츠코「자 그럼」

치하야「돌아갈까요」

P「네?」

코토리「네?」

하루카「솔직히 더 있을 수 없으니까요~」

히비키「앞으로 이런 창피한 일은 여기까지 했으면 한다구」

아미「아、피요 쨩」

코토리「에?아、네」

마미「선물은 록커에 넣어놨으니、나중에 봐~」

코토리「에!?에에!?준비했던 거야!?」



53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1:22:34.47 ID:PblDkNeq0




…………


시끌시끌


리츠코「자~아 모두들? 모였으니까, 이제 가볼까~」

미키「코토리!?오늘만!!이런 건 오늘만이니까!!」

이오리「오늘 정해져 버리면 어쩔 거야?니히히!!」

하루카「그럼, 저희는 실례합니다~」









코토리「어……」

P「둘 뿐이……되버렸네요」





54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1:25:19.34 ID:PblDkNeq0




코토리「……어」

P「마지막이네요」

코토리「아、네……」

P「저는 어떤 역으로?」

코토리「……남편역할로」

P「알겠습니다」



코토리「저기、P씨?」

P「응?」

코토리「나、P씨가 좋아」

P「하하하、새삼스럽게……코토리는」

코토리「응、새삼……스럽네」

P「그래도、기뻐、코토리」

코토리「응……응」글썽글썽

P「코토리……」

코토리「네……끝입니다、고마웠어요 프로듀서씨」글썽글썽


P「……오토나시 씨」


코토리「프로듀서 씨」훌쩍


P「모두들에게 도움받은 형태가 되어버렸습니다만」


코토리「그건、마찬가지에요」싱긋


P「코토리 씨」


小鳥「프로듀서 씨」







「「좋아해요」」








55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1:27:28.68 ID:PblDkNeq0




하루카「저런 본모습 전혀 모여준 적 없지?」

치하야「가까워서 안 보이는 것도 있는 법이야」

이오리「촌극이야 촌극, 우린 완전 들러리잖아」

야요이「하와와와와/////」

미키「무으으으으으으으으!!!!」

아미「미키미키~이것만은 어쩔 수 없어」

타카네「그렇지요, 이렇게 엮어진 것을」

히비키「방해하는 건 촌스럽다구ー」

마코토「얼래?마미, 무슨일 있어?」

마미「……아니、별루?잘 됐네、오빠、피요쨩」

유키호「하지만、이렇게 붙어서 들어도 들키지 않을까요?」

아즈사「그、그렇네에、좀 좁은걸」

리츠코「자、잠깐、눌러、너무 눌렀……어!!」



꽈당!!



하루카「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데구르르



P「……」



코토리「……」



일동「……」



P「……너희들、설마、계속 듣고 있던 건……」



코토리「……에?에엣///!!」



하루카「아……에、헤헤 헤헤헤……그럼、다들ー!?하나ーー둘!!!!」






「코토리씨!!!!생일!!!!축하해요ーーーーー!!!!!」








56 : 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 [saga] :2013/09/09(月) 21:28:47.71 ID:PblDkNeq0



끝났습니다.

시츄에이션 꽁트물을 쓰고자 했으나 실력이 부족했습니다.

괜히 길기만 한 SS입니다만,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한, 지적이나 레스 감사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피요코쨩 생일 축하해!!

그리고。

뭐냐 이거。





출처:
http://ssimas.blog.fc2.com/blog-entry-2446.html#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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