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의 진실 9 - 메탈기어 솔리드 4

2014

History;
솔리드 스네이크, 결사의 싸움

 전쟁은 변했다.
 "SOP 시스템"이라 불리는 전장관리 시스템이 시행되어, PMC(민간 군사 회사)가 대두되고, 전쟁은 비즈니스가 되었다.
 로이 캠벨은, 이 커다란 PMC 각사의 마더 컴패니가 "OUTER HAVEN"이란 이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OUTER HAVEN"의 리더의 이름은 리퀴드 오셀롯. 캠벨은 스네이크에게 리퀴드의 암살을 명한다. 그 때, 스네이크의 육체는 급격한 노화가 시작되고 있었다. 남은 기간은 1년 정도. 그것을 알면서도, 스네이크는 리키드를 말살하기 위해 전장에 향한다. 장년의 스네이크를 서포트해온 오타콘도 캠벨도, 각오를 정한 그에게 해줄 말은 없었다.
 리퀴드가 이끄는 PMC가 주둔하는 중동에 향하는 스네이크는, 거기에서 셰도우 모셰스 섬 점거 사건(MGS1)에서 함께 싸운 메릴 실버버그와 재회한다. 메릴은 과거의 스네이크의 그림자를 쫓아 전장을 내달렸고, 현재는 미육군에 속하는 PMC내부감사기관에 소속하고 있다. 메릴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스네이크는 리퀴드의 캠프에 도착한다. 거기서 리퀴드가 지시를 내리자, 캠프 안의 PMC소속 병사가 일제히 비명을 지르고, 스네이크도 그 광기에 삼켜진다. 리퀴드는 "SOP시스템"을 빼앗아, <애국자들>에 의해 관리된 전쟁을 근본부터 지배하려 한다. 나노머신의 폭주에 의해 스네이크가 기절하기 직전, 리퀴드의 곁에 있던 한 여성의 모습을 발견한다. 셰도우 모셰스섬 점거 사건에서 스네이크를 서포트했던 나오미 헌터였다.
 리퀴드를 쫓아 남미에 착륙한 스네이크. 거기에 기다리고 잇던 것은, 전쟁에 의해 야수로 변한 미녀들 ... 뷰티 앤 비스트 (BB 부대) 였다. 카모플라쥬로 의태해 덫을 준비한 래핑 옥토퍼스, 무인기와 함께 공중에서부터 덮쳐오는 레이징 레이븐, 질풍과 같이 전장을 달리며 압도적인 파괴력의 레일건으로 강습하는 크라잉 울프, 나노머신을 조종하여 전장을 지배하는 스크리밍 맨티스. 전쟁피해자이기도 한 그녀들의 앞에 고전하는 스네이크. 거기에 나탄 것은, 플랜트 점거사건(MGS2)을 제압한 라이덴이었다. 라이덴은 애국자들과 항쟁을 겪고 전신 사이보그화되었지만, 과거에 스네이크에게 빚을 갚기 위해 합류한다. 그런 라이덴의 앞을 가로막은 남자가 한 명, 과거 플랜터 점거사건에서 암약한, 죽지 않는 남자, 뱀프였다.
 수많은 전국을 넘어서, 남미에서 나오미를 보호한 스네이크 일행은 "SOP시스템"의 열쇠를 쥔 "빅보스의 유체"를 리퀴드로보다 빨리 손에 넣기 위해 동유럽에 향한다. 동유럽에는 빅 마마라 불리는 여성이 반애국자들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정체는 과거에 빅보스와 함께 소련 땅에서 싸웠던 여성 스파이EVA였다. EVA는 "애국자들이라 불린 조직이 어째서 생겨났는가" 이야기한다. 그것은 1964년, 더 보스의 죽음 끝에 발견한, 시대와 함께 비틀어져 변화한 <유지>에 대한 고해였다. 스네이크 일행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리퀴드는 "빅보스의 유체"를 빅마마로부터 강탈, 그것에 의해 "SOP 시스템"을 완전히 손에 넣어, "건즈 오브 패트리어츠"의 성공을 선언한다.
 리퀴드는 애국자들의 지배를 멈추는 마지막 한 수를 놓기 위해, 시작의 땅 셰도우 모셰스 섬에 향한다. 스네이크도 만신창이의 육체를 이끌며, 리퀴드와의 결투를 위해 뒤를 쫓는다.시대에 잠식되어가는 전사들의, 유전자에 새겨진 불화 ... 그 결말은?


Game Side;
SENSE(의지)로 변해가는 게임 디자인

 본작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는, 구작까지와 같은 특정한 시설이 아니라 전장이라는 상황에 잠입한다는 새로운 게임디자인에 도전한다. 지금까지라면, 엄폐물이나 로커에 숨어 순회중인 병사를 지나갔지만, 이번작은 그렇게 할 수 없다. 숨을 장소가 없어질 때도 있다. 거기서 사고된 것이, 플레이 스테이션 3이란 하드 성능을 활용한 잠입 기믹 "옥토 캐모"였다. 이것은 주변의 지형을 슈츠에 반영하여 의태한다. 이것에 의해, 숨을 장소가 없는 곳에도 사람의 눈을 속이고, 지나가는 일이 가능해졌다. 실제 게임화면에서 비쥬얼도 그렇지만, 그야말로 미믹 옥토퍼스와 같이 배경에 녹아 들어간다. 전술한 바와 같이 전장이란 상황도, 플레이션 3란 하드성능을 응시하여 만든 디자인이다.
 지금까지라면 주인공을 사냥하는 존재엿던 병사는, 별개 세력과 전쟁상황에 있기도 한다. 자연지형같은 "환경"의 다음 스테이지로 "상황"을 만들어내는 일에 성공한다. 그런 무관계한 탄환이 날아드는 위험 "상황"을 플레이어는 빠져나와야만 한다. 이를 위해 전장에서 손에 입수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메탈기어"부터 "메탈기어 솔리드 4"까지, 거의 20년.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액션은 늘었고, 쓸 수 잇는 무기나 장비는 격증했다. 상황을 빠져나가는 방법의 선택지는 많다. 다른 스텔스 게임과 같이, 소리도 없이 적을 쓰러뜨리며 지나갈 수도 있으며, 근년의 컴뱃 게임의 주류, FPS와 같이, 발견된 적을 쫓아내며 진행할 수도 있다.
 <메탈기어>란 게임은, 이렇게 놀아야만 한다,는 강요는 없다. 컨트롤러를 손에 쥔 플레이어가, 쓸 수 있는 수단을 구사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있도록 되어있다. 오히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지 않고, 거기서 병사들과 여흥을 즐기는 일도 잇다. 그러나 다른 스텔스&FPS게임과 달리, "노 킬 노 얼럿(비살상 미발견)"이 가능한 레벨 디자인이 행해져있다.
 그것은 자유롭게 놀고 순수하게 즐거워하길 바라는 와중에도, 역시 "노 킬 노 얼럿"을 선택해 달라는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 집착의 근저에는, 메탈기어 시리즈 당초부터 올려온, 반전반핵이란 코지마 감독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더해서, 본작의 테마는 "SENSE". "감각"으로부터 맹아한 개인의 "의지(유지)"란 테마는, 본작에 있어서 진실로 상응하는 프레이즈였다. 발매로부터 4년 ... 메탈기어 탄생 25주년을 기념하여, 트로피 대응 패치를 배신했다. 빅보스나 솔리드 스네이크 ... 역사의 캐릭터들과 싱크로해온 감각을, 거기서부터 얻은 일로 생긴 의지를, 본작에서 다시 한 번 느껴주길 바란다.


Technology;
전쟁은 변했다. ID인증과 무인병기

 "전쟁은 변했다" -- 게임의 프롤로그에서 솔리드 스네이크는 독백한다. 이 대사 안에서, 스네이크는 몇 개의 "전쟁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그 안에 특징적인 변화로는 PMC(민간군사회사)와 무인병기의 대두, 병기의 ID관리화이다. 테크놀러지의 진보에 의해, 전쟁의 형태는 변모해왔다고 그는 읊조린다.
 <메탈기어 솔리드 4>의 전쟁은 -- 절대로 허풍이 아니다. 1990년 즈음부터 중동이나 아프리카의 전장에서는 기업화한 새로운 용병조직이 국가로부터 전쟁을 이어받아, 병점 등의 후방지원을 행해, 그 지방의 민병들을 무서울 것 없는 병사들로 육성한다. PMC의 전투는 공식의 전투로 카운트되지 않는 일이 많기에, 발주한 국가나 조직은 클린한 이미지를 갖을 수 있다.
 클린한 전쟁은 병사뿐만 아니라, 병기에도 보급된다. 대국은 로봇기술과 컴퓨터 기술을 사용한 원격조종의 무인병기를 전장에 투입하고 있다. 정찰용으로 CCD 카메라를 탑재한"RQ-4A 티어II프레데터" "RQ-4A티어II 플러스 글로벌 호크" 등 무인항공기나, "사이퍼 ーII"나, ""드래곤 워리어"같은 회전익 무인항공기가 투입되어 있다. 지뢰원탐사용의 무인육상차량, 바닷속을 거니는 무인잠수정 등도 이미 실용되어 있다. 아직, 월광(겟코)처럼 자율적으로 직접 전투하는 무인전투병기는 개발되지 않았으나, 조금씩 전장의 무인화는 시작되고 있다고는 할 수 있다.
 현실에서 병사나 무기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에 이르기까지, ID관리화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여기서도 혼란스러운 전장을 클린화하려는 의사가 느껴진다. <메탈기어 솔리드>의 세계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전쟁을 클린화해, 마치 비지니스의 거래처럼, 사람의 목숨을 거래해가리라.
 그러나, 그 흐름에 저항하기 위해 솔리드 스네이크는 진흙을 묻히고, 몸을 괴롭히며, 싸움을 꼐속한다. PMC에 소속하지 않은 원맨 아미로써, ID관리되는 무기를 세탁하는 네이키드 건을 사용해, 무인병기들과 피를 흘리며 싸운다.
 시대의 흐름을 덮을 수는 없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을 막고, 방향을 바꿀 수는 있다. 전장에서밖에 살 수 없는 솔리드 스네이크는, 올 수밖에 없는 미래의 전쟁과 싸운 것이다


http://www.konami.jp/mg25th/truth/mgs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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